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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27 16:05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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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의 주제는 전기자동차입니다. 주변에서 하늘색 번호판을 단 전기차를 보는 일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요즘, 전기차는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 출입처인 ‘자동차 메이커’의 눈으로 전기차를 바라보는 것은 그래도 조금 단순합니다. 주행거리 길면서 충전 시간은 짧은, 멋진 전기차를 만드는 문제만을 보는 것이죠. 하지만 전기차는 ‘전기’라는 에너지를 이용한다는 점 때문에 복잡한 문제를 거느리고 있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제가 오늘 하려는 얘기는 ‘전기차 시승기’가 아닙니다. ‘친환경’이라는 이미지 뒤에 가려진 전기차의 약점을 한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전기차 시대를 만들어가는 일이 그렇게 간단한 일만은 아니라는 얘기와 함께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컨셉트카 ‘45’. 현대자동차 제공
탈원전, 신재생 에너지 등과 같은 말들로 대표되곤 하는 에너지 정책을 떼놓고는 전기차를 얘기하기 어렵습니다. 내연기관차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는 어느 곳에서 측정해도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어떤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로 충전했느냐에 따라 때로는 별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차가 될 수도 있습니다.

휴일차담 다섯 번째 편, 포스코 포항1고로와 자동차 강판 얘기에 보내주신 큰 호응에도 깊이 감사드리면서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靑에 생산량 보고하던 용광로와 화살에 뚫린 차 강판[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620/101607085/1

김도형 기자의 휴일車담 전체 기사 보기
https://www.donga.com/news/Series/70010900000002

● 전기차 시대가 만드는 한국 재계의 새로운 풍경

최근 자동차 업계는 물론 한국 재계 전체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잇따른 전기차 배터리 기업 방문이었습니다. 이른바 ‘빅쓰리’라고 불리는 한국의 배터리 기업은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입니다.


악수하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과 구광모 ㈜LG 대표.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지난달 삼성SDI를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난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지난 22일에는 구광모 ㈜LG 대표를 만났습니다. 조만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직접 만난다고 하니 한국 재계 서열 1위부터 4위의 기업집단이 전기차 배터리를 계기로 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위해 총수가 직접 얼굴을 맞대는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는 셈입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구광모 대표를 만날 것이라는 기사는 제가 일찌감치 쓰긴 했습니다만… 그동안 공개 활동이 그리 많지 않았던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잇따른 전기차 배터리 행보가 어떤 의미인지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은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중요성을 고려한 방문임은 틀림없겠지만. 현대차그룹을 총괄한 지 2년이 가까워오는 시점에 정 부회장이 본인의 활동반경을 넓히는 것일 수도 있고,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 이상 현대차그룹의 중요한 파트너인 다른 두 곳의 배터리 기업도 방문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일 수도 있습니다. 또 정부의 이른바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호응하는 행보일 수도 있겠지요. 여러 측면에서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상품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현대자동차 제공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림없는 사실은 내년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량을 출시하고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까지 전기차 모델을 내놓으며 ‘전기차 승부수’를 던질 예정인 현대차그룹의 입장에서 지금은 아주 중요한 때라는 점이겠습니다. 정 수석부회장이 직접 움직이면서 현대차그룹의 상황과 전기차 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 아니겠느냐는 해석입니다.파워볼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미 전기차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막을 올린 상황입니다. ‘미래’로만 보이던 전기차가 어느 순간 현실이 돼 있고 세계무대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경쟁이 한창입니다.

올 1분기(1~3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를 보면 테슬라(8만8400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3만9355대), 폭스바겐그룹(3만3846대), 현대·기아차(2만4116대) 순입니다. 미국, 프랑스-일본, 독일, 한국 등의 순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셈입니다. 이 순위에서는 밀렸지만 전기차 영역에서는 중국 역시 강력한 힘을 자랑합니다.

최근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에서는 내년 후반에 ‘GMC 허머(Hummer) EV’ 픽업트럭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볼트 등으로 전기차 사업을 펼쳐온 GM 역시 LG화학을 주요한 파트너로 전기차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GM은 LG화학과 함께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플랫폼 ‘얼티움(Ultium)’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GM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플랫폼 ‘얼티움(Ultium)’. 한국GM 제공

● 전기차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하지만 이렇게 늘어나는 전기차는 분명한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선, 배터리 가격 때문에 내연기관차에 비해서 비쌉니다. 그래서 세금을 이용한 보조금 없이는 보급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나마 배터리와 차량의 단가는 생산이 늘어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낮춰갈 수 있는 영역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모의 경제나 기술 발전으로는 넘어설 수 없는 이슈가 있으니 바로 ‘충전을 위한 전기는 어떻게 공급할 것이냐’하는 문제입니다. 현재의 전기차 충전비용은 누진세가 적용되는 가정용 전기에 비해 훨씬 싸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기차의 비중이 낮으니 전력 체계 전반에 부담이 되지도 않고 좀 싼 값에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전기차가 늘어나면 이런 ‘배려’만을 바라기는 힘이 들어집니다.

이런 전력 공급의 문제는 결국 전기차의 근본을 건드립니다. ‘친환경’이라서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실제로는 별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차가 될 수 있다는 문제입니다.

2018년에 발표된 국내의 한 연구는 전기차가 1킬로미터를 주행할 때 휘발유차의 절반 정도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미세먼지(PM10)는 90% 넘는 수준으로 배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국내의 전원믹스를 기반으로 한 연구인데요. 한국에서 전기를 만드는 방식을 감안했을 때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때문에 전기차를 ‘무공해’라고 볼 수가 없다는 연구입니다.

최근 한국자동차공학회도 전기차의 생산·운행·폐기 등 전체 생애(LCA)를 기준으로 보면 내연기관차의 70%에 이르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미세먼지 영역(NOx, PM10)에서도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의 오염물질을 배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전기차와 관련된 최대의 걸림돌이 ‘탈원전’일 수도 있다는 오늘 기사의 제목은 바로 이 지점에서 나왔습니다. 제가 이 제목으로 부각시키고 싶었던 것은 전기차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얼마나 싼 값에,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느냐하는 문제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탈원전’하면서 태양광·풍력으로 무공해에 가까운 전력을 아주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탈원전은 했는데 신재생 에너지가 충분한 전력을 공급해주지 못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액화천연가스(LNG)나 석탄화력 발전 등으로 전기를 더 생산해서 전기차를 충전해야 하는데 이러면 내연기관차와 무슨 차이냐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본 전기차 관련 환경효과 연구에서는 늘 ‘전원 믹스’라는 용어가 전제로 달려 있습니다. 해당 국가 혹은 해당 지역의 화력·원자력·신재생 등 전력 생산 방식 비중을 고려했을 때 이 정도의 환경개선이 기대된다는 전제입니다.

BMW 본사 차원에서 내연기관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비교한 아래의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원 믹스’가 전기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고 같은 전기차(BEV)라도 유럽연합(EU)의 전원믹스를 기반으로 할 때와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할 때가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가 27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에서 '전두환 씨 풍자 그림' 518개를 트럭에 실어 행진하는 퍼포먼스 시작에 앞서 사전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진 퍼포먼스는 옛 망월묘역부터 동구 옛 전남도청 최후항쟁지까지 진행되며 학살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았다. 2020.06.27.

wisdom21@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가 27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에서 '전두환 씨 풍자 그림' 518개를 트럭에 실어 행진하는 퍼포먼스에 앞서 사전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진 퍼포먼스는 옛 망월묘역부터 동구 옛 전남도청 최후항쟁지까지 진행되며 학살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았다. 2020.06.27.

wisdom21@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연합뉴스.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된 인천국제공항 직접고용 전환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 인천국제공항 직고용은 청년층의 채용기회를 박탈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조 전 장관은 27일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에 “인천국제공항 직고용은 청년들 채용기회를 박탈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이와 같은 입장을 정리한 포스터였다.

사진 속에는 “인천국제공항 직접 고용 전환, 청년층 채용기회 박탈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접고용 전환 대상은 보안검색원으로 취업준비생들이 준비하는 일반직과 직렬이 다릅니다. 일반직 신규인력 채용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의 취지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라는 문구도 있었다.

조 전 장관은 인천국제공항 직고용과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국토교통부의 입장을 게시하므로써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한편 26일 국토교통부는 일부 언론이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채용이 불공정하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 보안검색원이 공사 정규직 전환 이후 연봉 5000만원을 받느냐는 질문에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고용 전환대상의 임금은 노·사·전문가 협의회의 합의에 따라 공항공사 일반직과 구분되는 별도의 임금체계를 적용 받게 된다”고 말했다.

또 보안검색원의 정규직 전환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정규직 채용이 아니므로 국민의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에는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의 취지는 기존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직고용 전환되는 보안검색원은 자회사에 채용되는 방식에 비해 더욱 엄격한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노조 측과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직고용 전환 방안을 결정했냐는 질문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들은 “2017년 9월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한 뒤 지속적으로 전환방안을 논의해왔다”며 “수차례 논의 끝에 지난 2월 28일 직무별 세부채용절차 등 정규직 전환방안 최종합의가 이뤄졌었다”고 반박했다.

[일간스포츠 권지예]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VIP’ 펫 패키지 출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VIP(Very Important Pet)’ 펫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그동안 사랑하는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두고 휴가를 떠나는 것이 아쉬웠던 고객들을 위해 보다 럭셔리하고 편안한 ‘펫캉스’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고급 재료로 조리한 펫 전용 식사 1회분이 제공되며, 각 객실에는 허츠앤베이 티피텐트, 비엔비엔 우아 롤테이블, 장난감, 하림펫푸드 더리얼 세트 등 ‘펫팸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각종 프리미엄 브랜드의 펫 라이프스타일 상품이 비치됐다. 또 반려동물을 동반한 투숙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 필수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라운지가 마련돼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호텔 주변 남산 트래킹 코스가 한눈에 보이는 코스 지도가 제공된다. 반려동물 유모차 사용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로띠에 노블레스돔 유모차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파워볼

호텔 로비에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을 찾아오는 반려동물을 환영하는 의미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포토월이 준비돼 있어 소중한 펫과 함께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해당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특별한 선물을 받아 볼 수 있는 ’VIP 포토 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모든 고객들의 편안한 투숙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전용 층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고객들의 동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호텔 내 레스토랑과 공용 공간에는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불가능하므로 공용 공간에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 시, 전용 가방, 혹은 호텔에서 대여가능한 유모차를 이용해야 한다. 한 객실 당 10kg 이하 최대 2마리까지 함께 머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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